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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의계약으로 4억5000만원 투입
왕복예매·큰글씨 편의기능도 후퇴
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장경태 의원이 코레일로부터 확보한‘코레일 구축·개편 사업 전체 현황’자료에 따르면‘코레일+’는 수의계약을 거쳐 선정된 A업체가 착수 4개월 만인 지난 8월 개편을 마쳤다.개발비로는 총 4억5000만원이 들어갔다.A업체는 이전 예매 앱인‘코레일톡’고도화 사업에서 개발과 프로그래밍을 담당했다.
문제는 A업체가 지난해 9월부터 이 고도화 사업을 진행하면서 애초 계약한 기한을 6개월이나 넘겨 코레일로부터 지체상금을 부과받았다는 점이다.A업체가 컨소시엄을 꾸린 다른 기업과 함께 낸 지체상금은 3843만원이었다.지체상금은 계약기간 안에 사업을 완료하지 못했을 때 부과하는 벌금이다.
A업체가 개발한 코레일+에는 기존 앱에 있던 일부 편의기능도 사라진 상태다.코레일톡에서는 왕복 승차권을 한 번에 예매할 수 있었지만,온라인 카지노 보증금 보너스코레일+에선 가는 편과 오는 편을 각각 예매해야 한다.큰글씨 모드도 첫 화면에서는 글자가 커지지만,시간표 조회 화면으로 넘어가면 객차 번호와 시간표 일부만 소폭 확대되고 소요시간·정차역 수 등은 표시되지 않는다.다음 단계인 결제창은 일반모드와 차이가 없다.
코레일 측은 A업체와의 수의계약에 대해 “코레일과 SR이 올해 3월 말까지 앱 기능 통합을 위한 사항을 협의했고,금액 산정을 위해 개발 범위를 확정해야 해 그전에는 발주가 어려웠다”며 “실제 개발 기간이 짧아 코레일 감사실과 협의해 기존 코레일톡 개발·프로그래밍 업체와 수의계약을 진행했다”고 해명했다.
장 의원은 “코레일과 관련된 사업을 하던 중 작업 지연으로 지체상금까지 물었던 기업을 또다시 택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”며 “코레일의 의사결정을 국민들은 납득할 수 없을 것”이라고 꼬집었다.